서희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 프로골퍼 서희경(27, 하이트진로)은 제일모직의 골프웨어 브랜드 빈폴골프와 의류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빈폴골프 웨어를 입어온 서희경은 앞으로 2014년까지 국내외 경기에서 빈폴골프로부터 의류를 후원받게 된다.
정현정 빈폴골프 디자인 실장은 “꾸준한 성장이 돋보이는 서희경은 필드 위에서 활동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골프웨어 스타일로도 주목을 받아 왔던 선수”라며 “서희경을 통해 ‘빈폴골프’는 강화된 기능성과 전문성,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서희경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 2011년에는 LPGA투어 신인왕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2번의 준우승을 거두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실력과 함께 172cm의 늘씬한 키로 ‘필드의 슈퍼모델’이라 불리며 골프 패션 또한 수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