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17일 플로리다주 트레저 해안의 요트및 골프 클럽인 플로리디언에서 휴가를 즐기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라운드 일행에 합류했다.
백악관은 또한 이 레조트와 메이저리그 소속 프로야구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을 소유한 휴스턴의 실업가 짐 크레인이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오바마는 프레지덴트 데이 휴가를 프로리디언에서 보낸 뒤 18일 워싱턴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부인 미셀 오바마와 딸 말리아와 샤샤는 스키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바마는 지난 16일 우즈의 前 코치 버취 하몬으로부터 골프 교습을 받기도 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