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자골프 자존심, 미야자토 아이, 태국서 교통사고

  • 등록 2013.02.27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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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토 아이 교통사고 / 사진=교도통신 DB




일본여자골프의 자존심 미야자토 아이(28, 세계랭킹 9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마치고 태국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도통신은 “미야자토가 지난 24일 저녁 차량 충돌 사고로 목을 다쳤다”고 26일 보도했다. 당시 미야자토는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를 마치고  이동중이었다.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출전 확률이) 50대 50”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 장소에서 연습한 미야자토는 “공을 칠 수는 있지만 폴로 스루할 때는 통증이 느껴진다”면서 “내일 상태가 어떤지 지켜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미야자토가 27일 프로암 대회에 불참하고 목과 등 치료를 계속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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