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C) 드림파크 골프장(36홀ㆍ사진)이 지난해 말 운영방식이 확정된 후 마지막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SLC에 따르면 드림파크 골프장은 사용종료 매립장에 대한 건전한 사후관리 이행 및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매립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조성됐다.
골프장은 지난 2000년 10월 제1매립장 매립이 종료된 후 관련부처 승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 2010년 9월 공사에 착수, 지난해 9월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개장준비가 한창이다.
총 사업비 671억원을 투입된 골프장은 153만3000㎡(46만평) 규모에 36홀(18홀×2개 코스)로 조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공사 총괄운영으로 골프장 운영방식을 확정한 후 주민들과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개장에 필요한 중요사항 등을 협의 중이다.
SLC는 골프장 개장에 따른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 및 골프장 CI를 확정하고 클럽하우스 집기류 등을 구매 완료했으며 다음달 중으로 골프장 세부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말까지 체육시설업 등록 등 개장에 필요한 인허가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