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해피니스CC가 지난 3월 21일 예선을 시작으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파사디 프론티어투어 본선 1회를 진행했다.
거친 바람이 불기도 해 선수들의 고전이 예상됐지만 예상외의 선전으로 좋은 기록들이 나왔다. 대회 1위는 71타를 기록한 정종훈 선수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유제봉 선수(72타)가 2위를, 석준민 선수와 김도연 선수(73타)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총 상금 4억 원(매 대회 상금 4천만원)으로 10회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회와 9회를 해피니스CC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9회 대회는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16일(예선), 8월 22일부터 23일(본선)로 진행된다.
해피니스CC 관계자는 “우리 골프장에서 첫 시작을 끊은 대회였던 만큼 선수 개개인의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