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가 중국 내 골프클럽과 골프협회 등 고부가가치 중국 골프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홍보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골프파라다이스 제주’라는 브랜드를 활용, 고부가가치 중국관광객 유치 및 도내 골프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CU골프(C.U.GOLF) 관계자 및 골프휴가, 21세기마이스 등 골프 관련 언론사를 초청,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 제주골프 인스펙션을 추진했다.
CU골프는 중국의 메이저여행사인 CYTS(중국청년여행사)와 골프휴가 잡지가 공동으로 출자한 골프전문여행기업이며, 중국의 유력 골프전문잡지인 골프휴가의 경우엔 월 평균 발행부수가 450,000부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발행된다.
이번 답사는 중국내 골프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2013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과 연계한 제주골프상품 개발 및 판촉을 위한 사전답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제주에 머물며 도내 주요 골프장을 방문해 제주의 우수한 골프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요트, 특급호텔 등 고부가가치 골프상품 개발을 위한 관련 자원을 시찰했다.
CU골프 관계자는 “‘CYTS’ 주요 마이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골프관광상품을 개발해 중국 골프관광객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골프휴가 관계자 또한 “제주골프 기획기사를 통해 중국 골프 마니아들에게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청정자연과 우수한 골프환경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