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中 골프관광객 유치 마케팅 나선다

  • 등록 2013.05.06 08: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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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 “중국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6일부터 5일간 제주관광 명예 홍보대사이자 KLPGA 이사인 박희정 LPGA 프로와 함께 중국의 골프 메가시티로 떠오르는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을 대상으로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마케팅 세일즈는 골프 관광객 감소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골프장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인 대상의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관광공사 주최 ‘2013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 및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골프대회’와 연계해 골프장 경영의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세일즈가 골프협회, 골프클럽 등 중국 내 300만 명의 골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제주골프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골프와 웨딩, 승마, 의료관광, 레저·스포츠관광 상품을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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