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하나·외환 챔피언십 홍보대사 위촉

  • 등록 2013.05.19 22: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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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유소연(23)이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얼굴로 나선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울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유소연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유소연은 하나·외환 챔피언십의 대표 얼굴로 향후 대회 홍보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유소연은 지난해 하나·외환 챔피언십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하며 선전을 펼쳐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를 발판삼아 하나금융그룹과 스폰서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유소연은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서 LPGA대회를 후원하는 회사의 일원이 되어서 너무 기쁜데 이렇게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책임감도 커졌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과 아쉬운 기억을 모두 가진 대회였지만 올해에는 아쉬움 없이 좋은 기억만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대회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소연은 이날 위촉식에서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 당시 사용했던 웨지를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웨지는 대회장인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 있는 하나·외환 챔피언십 기념관에 보관돼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유소연은 위촉식을 마친 뒤 서울 YMCA 아기스포츠단의 유소년 골퍼 45명과 일반 직장인들을 초청해 주니어 골프클리닉을 개최했다. 유소연은 이 자리에서 새싹 골퍼들에게 자신의 골프 노하우를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클리닉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클리닉 말미에는 사인회를 갖고 기념품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대회 공식온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조인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대회 기간 동안 온라인 생중계와 LPGA 특집 페이지 운영, 대회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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