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지난해에 비해 수입 2천만弗 ↓

  • 등록 2013.05.19 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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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미국의 스포츠 전문 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선정하는 돈을 가장 많이 버는 스포츠 선수 리스트인 ‘운 좋은 50인'(Fortunate 50)’의 정상을 7년 동안 지켜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 순위가 3위로 추락한 데에 이어 올해 수입이 약 2천만 달러가 하락하면서 순위 또한 5위로 떨어졌다.



 

우즈는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약 4천만 달러를 번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광고로 인한 수입은 약 3천3백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천만 달러나 줄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는 우즈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수입이 감소한 주된 이유를 스폰서 광고 계약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해에 비해 우즈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고,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를 탈환했지만 스캔들의 여파로 잃었던 스폰서들이 아직 복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운 좋은 50인’ 리스트에서 우즈 다음으로는 필 미켈슨(미국)이 선정됐다. 6위에 랭크된 미켈슨은 약 3천9백만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였으며 그 중 광고를 통한 수입은 3천6백만 달러다.
 

리스트 7위에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의 수입은 약 3천3백만 달러로 계산됐으며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매킬로이와 나이키 측의 광고계약 금액은 공개돼지 않았지만 최소 2천만 달러로 추산해 총 수입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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