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함평다이너스티CC가 개장 9주년을 맞이해 회원친선골프대회 및 제8회 클럽챔피언대회를 진행하였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클럽챔피언대회에선 3라운드 스트로크 합계 237타(78-80-79)를 쳐 평균 79타를 기록한 정고훈 회원이 제8대 클럽챔피언에 등극했다. 준우승은 합계 239타(81-77-81)를 쳐서 평균 79.7타를 기록한 이은석 회원에게 돌아갔다.
제9회 회원 친선골프대회는 27홀 3개 코스에서 신페리오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했으며, 210명의 회원이 참석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임페리얼 코스에서는 72.0타를 기록한 안영선 회원이, 마제스티 코스에서는 71.0타를 친 정동필 회원이, 팰리스 코스에서는 69.8타를 기록한 최문옥 회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임재용 회원과 이경 회원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 백카운트 방식으로 계산해 임재용 회원이 통합코스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이준오 회원은 275m의 비거리를 기록하며 롱기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나정식 회원은 5cm로 핀에 붙여 니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함평다이너스티CC는 참가 회원 전원에게 클럽 로고볼과 우산을 증정하고, 대회를 마친 뒤 뷔페식과 생맥주를 곁들인 만찬을 열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게 했다. 또한 40여명을 추첨해 토니모리 화장품, 에이씨 케어 에센스, 자기세트, 오가닉 갯벌소금, 영광굴비 등을 행운상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