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스포츠조선에서 주최하는 제6회 전국 아파트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열렸다.
아침까지 내린 폭우로 대회진행 여부가 불투명하였으나, 오전 9시 이후 거짓말처럼 화창해진 날씨와 최신 배수 시설 덕에 최상의 그린 컨디션을 유지, 참가자들이 진정한 실력을 겨룰 수 있었다. 대회에선 삼성 래미안 아파트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지영 베어즈베스트 대표는 “지난 밤 많은 비가 내려 직원들이 새벽부터 코스를 살폈다” 며 “다행히 좋은 코스 컨디션에서 대회를 치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영화배우 강성진, 방송인이자 프로골퍼인 최홍림, 파페라가수 정세훈 등이 참가했으며, 라운드 후 진행된 시상식 만찬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