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중국)=박병환 특파원 golf114@hotmail.com] 2013 베이징 챌린지(北京桃战赛) 여자오픈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북경 동방명주(东方明珠)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CLPGA(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 5차대회로 중국, 대만, 일본, 한국, 홍콩, 태국 등 각국 선수 119명이 참가한다. 한국선수로는 박진희, 정예나 등 5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챔피언’ 류위에시아(卢月霞)를 비롯해 무석 스릭슨오픈 우승자인 대만의 치엔페이윈(钱珮芸)등의 격돌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동방명주 골프장은 북경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골프장으로 인기가 높은 골프장이다.
왕 마이크 골프장 총경리는 “대회에 참가한 한국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한국의 골프마니아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골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