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US오픈골프 챔프, 예선서 금속스파이크 신어 실격

  • 등록 2013.06.04 09:37:15
크게보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메이저 골프대회인 US오픈에서 1993년과 1998년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리 잰슨(49, 미국)이 금속 소재 골프화를 신었다가 지역 예선에서 실격당했다.
 

잰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우드먼트 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 지역 예선에서 주최 측의 지침을 어기고 금속 스파이크를 신은 채 라운드에 나섰다가 실격 처분을 받았다”고 트위터에 작성했다.
 

US오픈 본선에서 선수들은 금속 스파이크를 착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 예선을 개최하는 골프장에서 이를 금지하면 선수들은 방침을 따라야 한다.
 

US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선수들에게 통지문을 보내 예선과 연습 때 금속 재질의 골프화를 신지 말도록 했다.
 

잰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8차례 정상에 오른 베테랑이나 1998년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편,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14일부터 나흘간 펜실베이니아주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를 뽑는 미국 지역 예선은 11곳에서 이날 일제히 막을 올렸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