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골프장 2곳 연말 잇단 착공

  • 등록 2013.06.13 08: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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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고령군이 우곡면 로얄파인 CC와 쌍림면 마스터피스 CC 조성사업의 도시계획시설 체육시설 결정과 함께 올 연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18홀을 갖춘 대중골프장인 이들 골프장은 올 연말 착공, 늦어도 2015년 초쯤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얄파인CC는 고령군 우곡면 월오리 산 83번지 일원 109만9천 170㎡의 규모에 18홀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7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시행자는 현등개발(주)이다.
 

마스터피스CC는 고령군 쌍림면 월막리 산 40-2번지 일원 103만2천223㎡의 규모에 18홀을 갖춘 대중골프장으로 4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누가개발에서 시행한다.
 

군은 “이들 골프장이 개장되면 연간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0여억원의 세수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골프장 조성사업의 양 시행자는 지역주민들과의 화합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골프장 조성에 대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내용을 보면 골프장 조성 공사 때부터 인접 지역주민들의 환경감시 및 친환경골프장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행사 지원과 정기적인 주민화합 행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클럽하우스 내 지역 특산물 판매장 운영, 지역주민의 우선 채용, 로컬 푸드를 통한 지역농업의 활성화, 경로잔치 지원과 소녀, 소년가장 장학금 지급, 지역특산물 출하시기에 맞춘 주말 지역장터 개설, 고령지역 내 건설장비 적극 사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골프장은 친환경 골프장 조성을 위해 기존수목 활용과 향토수종 식재, 지형변화 최소화, 잔디용수 재활용, 지하수 개발최소화, 외부유입수의 별도 관로로 하천유지용수로 공급, 농약 사용량 저감, 공사시행 중 주기적인 모니터링 실시 등의 환경 저감방안을 마련해놓고 있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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