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아름다운 관광지를 가면 그곳을 상징하는 멋진 랜드마크가 있기 마련이다. 비록 웅장하거나 멋스러움이 넘치는 명소는 아니지만 코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자유CC에도 아주 특별한 명소가 숨겨져 있다. 인코스 17홀에 위치한 청수(淸水)샘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자유CC를 둘러싸고 있는 뱅금자산의 정기가 담겨진 시원한 약수물이 쉬지 않고 흘러 내려오는 곳으로,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꼭 한 번 들리게 되는 자유CC만의 명소라는 것이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자유CC 관계자는 “‘자연이 좋고, 자연의 푸르름이 좋아 골프장을 찾아 주는 고객들에게 더욱 더 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한다’는 김훈환 총지배인의 운영철학이 반영된 곳”이라며 “청수샘터 외에도 자연과 하나 된 제2, 제3의 자유CC 랜드마크는 지속적으로 발굴·홍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