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뉴스] 파인리즈, 테리 안톤 스내그 회장 방문

  • 등록 2013.08.01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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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17일 스내그골프(SNAG-Starting New At Golf) 창립자이자 회장인 테리 안톤(Terry Anton)이 내한해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파인리즈리조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내그골프 전용코스를 별도 건립 중에 있는 파인리즈리조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골프산업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함이다.



 

테리 회장은 김재봉 회장과의 만남자리에서 “스내그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이다. 하지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돼야 한다”며 “골프장이 가장 좋은 장소다 골프장의 주변 환경을 조금만 변형하면 골프고객 외 가족캠프까지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김재봉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스내그 전용 코스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골프코스와 부대시설이 매우 훌륭하다. 특히, 한국 최초로 스내그 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용 경기장을 보니 매우 흥분되고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테리 회장의 비전을 전해들은 김재봉 회장은 “골프 인구가 감소하는 것을 우려했었는데, 스내그골프를 통해서 한국의 골프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며 “파인리즈 티칭프로들이 스내그를 통해 그들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티칭프로의 길을 세계적으로 넓혀 주길 바란다”는 소망 또한 함께 전달했다.
 

한편, 스내그골프는 ‘골프를 시작하기 위해‘라는 의미로, PGA 투어 플레이어 출신인 테리안톤과 월리암스트롱의 6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골프 입문 교육프로그램이다.
 

현재 스내그 프로그램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전세계 60여 개국에 보급되어 있다. 한국 스내그협회는 2012년에 설립돼 현재 전국에 7개 지사를 두고 활동 중에 있으며, 파인리즈와 협력하는 TTPGA(탑티치칭프로골프협회)는 강원지사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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