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1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 6,672야드)에서 열린 2013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75만달러) 1라운드 4번홀(파4, 419야드)에서 또 버디를 잡았다.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6번홀까지 나란히 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는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2번 홀에선 파를 기록했다. 이어 박인비는 3번홀과 4번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추가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 한국명 고보경)는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언더파 공동 4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