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골프존 목표주가 상향조정

  • 등록 2013.08.08 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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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욱 기자]대신증권은 8일 “골프존의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고 신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목표주가를 2만6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은 골프 연습장, 골프산업 유통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골프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골프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223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21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 하드웨어 부분은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의 교체 수요로 성장이 예상되고, 소프트웨어는 라운딩 증가와 유료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유통사업은 골프존 매장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세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프존은 2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2% 늘어난 2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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