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경태(27, 신한금융그룹)가 아시아와 유럽의 골프 대항전 로열 트로피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양용은(41, KB금융그룹)이 이끄는 아시아팀의 두 번째 멤버로 김경태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경태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양용은과 같은 조를 이뤄 유럽팀을 꺾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앞서 양용은은 일본의 영건 마쓰야마 히데키를 아시아팀의 멤버로 선택했다.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이 이끄는 유럽팀은 아직 출전 선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올해 로열트로피는 오는 12월 20일∼22일 중국 광저우 드래건 레이크 골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