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호서대는 지난 2일 120여 명의 전국 중고교 골프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3 호서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선수권대회’를 충북 청원군 이븐데일GC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중부 윤남식 선수(이포중·71타), ▲여중부 김현지 선수(심천중·73타), ▲남고부 조민우 선수(이포고·70타), ▲여고부 김서정 선수(부산진여고·73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MFS 골프 드라이버, 우드 등 각종 골프용품이 부상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 입상자와 본선 진출자는 2014년도 호서대 수시 전공특기자 전형 응시자격 등 특전이 주어지고, 입학할 경우 입상자에는 장학금 혜택과 졸업까지 인근 컨트리클럽 주중 회원대우 등 혜택을 준다.
호서대 신대철 부총장은 “대회에 참가한 골프 꿈나무들 중에서 제2의 박인비, 최경주 같은 우수한 선수가 배출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이 대회를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