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에메랄드 레이크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한국 및 중국 골프 유망주 육성에 나서는 최경주 / 사진=골프가이드 DB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 최경주 재단은 “중국 광둥성 포산에 있는 에메랄드 레이크골프장과 재단 골프 꿈나무를 위한 동계훈련 및 중국 골프 유망주들의 교육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경주 재단이 후원하는 골프 꿈나무들은 12월 에메랄드 레이크골프장에서 최경주(43·SK텔레콤)와 함께 8주간의 중국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중국의 골프 유망주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최경주는 “오래전부터 골프 유망주들이 아시아에서 훈련 받는 것을 구상해왔다”면서 “앞으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계훈련이 시작되는 에머랄드 레이크골프장은 평균 기온이 23도에서 26도이며, 겨울에도 20도 내외로 동계훈련에 적합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