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화 앞장서는 아마골프협, “캐디선택제 시급하다”

  • 등록 2013.11.05 09: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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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지난 9월 12일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보호와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이하 아마협회)는 한국 골프 대중화를 위해 골프장 그린피 인하 운동, 캐디선택제 도입, 개별소비세 폐지, 대통령배 골프대회 개최, 협회 직영 골프장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에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을 보호할 예정이다.

아마협회는 “국내 골프 인구 500만명 시대에 골프는 사치향락성 귀족스포츠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며 “이 때문에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프를 즐기는데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골프 대중화를 위해서는 골프 비용 감소가 필요하며 개별소비세 폐지, 골프장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그린피 인하 운동을 전개해 나가야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 되고 있는 캐디선택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하는 아마협회는 “캐디선택제 도입은 캐디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골프장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골프 비용 낮추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자선 골프대회, 청소년 아마추어 골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는 아마협회는 대통령배 자선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를 위한 설문 조사를 협회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설문 참가자들에게는 골프 용품을 비롯한 소정의 사은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 나눔 골프 운동을 추구하고 있는 아마협회는 소아암어린이 돕기, 이주민 돕기, 독거노인 돕기, 주니어 골프 장학 사업 등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선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사회 복지 단체와 협약을 통해 나눔 골프 운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2월 경에는 아마협회 창립 총회가 있을 예정이며, 대통령배 자선 아마추어골프대회는 내년 4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협회 회원 가입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www.kagagolf.co.kr)

 

심용욱 기자 shimyongw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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