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골프장, 2년 뒤 전체 골프장 비중 50% 넘어서

  • 등록 2014.01.20 2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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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입회금을 내지 않는 대중 골프장이 크게 늘어나 2년 뒤에는 전체 골프장 비중에서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지난 17일 발표한 ‘국내 골프장수 현황’에 따르면 2013년 말 골프장 수는 494개소, 이중 대중 골프장수가 231개소, 회원제 골프장이 230개소, 군(軍) 골프장이 33개소로 집계됐다.
 

골프장 수로만 보면 대중 골프장이 회원제를 앞질렀지만 18홀로 환산한 골프장 수는 대중 골프장이 193.7개소로 전체 38.8%에 불과했다.
 

하지만 대중 골프장 수는 앞으로도 빠르게 늘어나 2016년에는 전체 골프장의 비중의 절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입회금 반환 사태를 겪는 회원제 골프장들이 대거 대중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데다 올해부터 개장하는 골프장들도 모두 대중 골프장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중 골프장의 비중(홀수 기준)은 2001년말 15.9%에서 지난해 말 38.8%로 높아졌고, 2016년 말에는 51.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회원제 골프장의 비중(홀수 기준)은 2001년 말 81.7%에서 2013년말 57.1%, 2016년 말에는 45.2%로 낮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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