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이도골프(대표 배우균)가 편애리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월 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ADT 캡스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7년 동안 KLPGA 투어 생활을 한 편애리는 카이도와 손잡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카이도 측은 편애리에 대한 후원이 침체된 골프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결로 편애리는 카이도로부터 향후 2년간 카이도 용품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최고의 경기력과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골프 클럽 및 선수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편애리는 “카이도의 적극적인 선수 지원 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며 “KLPGA 투어와 더불어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고 골프와 공부 둘 다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는 “새롭게 제2의 골프 인생을 시작한 편애리 프로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카이도의 기술력이 도움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용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