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와 메인 스폰서 계약으로 정규 투어에 첫 데뷔
-미국 LPGA 투어의 폴라 크리머, 캐리 웹이 사용하는 ‘B330-RX’ 볼 사용
일본 브리지스톤스포츠의 골프 용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석교상사(대표 이민기)가 2013년도 드림투어(KLPGA 2부투어) 상금랭킹 2위인 김민지5(브리지스톤골프·19)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한국에서 런칭되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첫 번째 메인 선수로 선택된 루키 김민지5는 석교상사의 ‘주니어 팀’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의 클럽을 계속 사용해 왔기에, 올 해 정규 투어에 첫 데뷔를 하는 그녀에게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김민지5는 “브리지스톤골프의 국내 런칭에 있어 한국 첫 번째 메인 선수로 발탁 된 것에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주니어 시절부터 투어스테이지의 클럽 및 골프 공을 계속 사용해 프로 데뷔까지 할 수 있었고, 첫 우승(2013 드림투어 2승) 또한 할 수 있었기에, 투어스테이지의 클럽과 용품은 더할 나위 없이 믿음직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브리지스톤골프와 함께 더 멋지고 좋은 이미지로 빛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민지5는 브리지스톤골프의 모든 클럽과 용품을 사용하게 된다.(퍼터·의류 제외) 또한 미국 LPGA 투어의 폴라 크리머(미국)와 캐리 웹(호주), 서희경(28) 등이 사용하고 있는 브리지스톤골프의 야심작 B330-RX 볼을 사용한다.
한편, 석교상사는 2014시즌을 맞아 김민지5 외에 2013 ADT 캡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최유림을 비롯해 박유나, 정혜진, 장수화, 이명환, 이정화, 선민재와 각각 용품 계약을 마쳤다.
심용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