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장타자인 김태훈(29)이 지난 4월 3일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김태훈은 지난해 8월 열렸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보성CC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활약을 펼쳐 상금 랭킹 4위에 오른바있다.
프로야구 선수출신인 김준환의 조카인 김태훈은 지난해 출전한 대회의 파 5홀에서 거의 모두 투온하는 장타력을 떨쳤다. 지난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1위(297.04야드)와 평균 버디수 1위(4.395개)를 기록했다.
한편, 올댓스포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제니 신(22, 한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윤채영(27, 한화), 오지현(18, KB금융그룹) 등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