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전북익산경찰서는 지난 4월 4일 자신이 일하는 골프연습장에서 손님의 골프채를 훔친 혐의(절도)로 캐디 윤모씨(29)를 불구속 입건했다.
윤씨는 지난 1월 13일 오전 10시40분경 전북 익산시 함열읍의 한 골프연습장 1층 타석에서 골프연습생 장모(10)양이 골프채를 타석에 놓아두고 인근 산에 간 사이에 시가 350만원 상당의 타이틀리스트 골프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훔친 골프채를 서울의 한 중고채 유통상에게 현금 100여 만원을 받고 팔았다.
경찰은 골프채를 사들인 중고채 유통상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