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프로야구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에 따르면 이대호는 30일 발표된 선수 간 투표에서 297표를 획득하며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일본 스포츠 저널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는 “일본에 와서 첫 시즌 감독 추천, 2년째는 팬 투표, 3년째는 선수 사이에서 투표로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라고 전했다.
2014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오는 18일 세이부 돔, 19일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된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