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LA다저스)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다시 한 번 ‘10’승을 노린다. LA다저스는 14일 오전 5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류현진에게 이번 등판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올 시즌 9승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이 10승을 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 날 경기가 끝난 뒤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류현진은 최근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와 3분의 1이닝 동안 10안타 7실점을 허용해 조기강판 당했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