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 스포츠 클라이밍의 1인자

  • 등록 2014.07.22 14: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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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우승이 목표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26,올댓스포츠)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김자인은 지난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3차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 랭킹 1위로 지난 6월 중국1차대회, 7월 13일 프랑스 샤모니 2차대회에 이어 이번 3차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국내에서 훈련을 가진 뒤 8월 1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4차 리드 월드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인공 암벽을 등반하는 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은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지역에서는 인기스포츠다. 일본은 국내보다 스포츠 클라이밍이 대중화되있어 뛰어난 선수들이 계속 배출되고 있다. 중국도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하며 세계정상을 노리고 있다.

 

김자인의 이번 시즌 목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 선수권 우승이다. 그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세계선수권과는 인연이 없었다. 김자인은 “세계선수권 우승 경험은 아직까지 없다. 이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나는 2등만 3번을 했다.” 며 “항상 그래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코스의 싸움이다. 여기에 동기부여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부상관리도 잘해 세계선수권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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