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 “우리는 대한민국 최강 국가대표”

  • 등록 2014.07.23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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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 참가 8개국, 국가 골프 명예 걸고 대접전!

 


‘세계 최강의 자리에서 태극기 들어 올리겠다’

골프전문 채널 J 골프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생중계하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대한민국 대표로 박인비(26,KB금융그룹),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출전한다.

 

올해부터 격년제로 치러지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 메릴랜드 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1,6,628야드)에서 경기를 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 홀더스’를 기준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500위 내 선수 중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해 출전 8개국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올해 3월 31일 막을 내린 ‘기아 클래식’까지의 세계랭킹 순위에 따라 각 국가별 최종 엔트리 4명씩, 총 32명이 확정됐다.

 

출전 선수들의 랭킹 합산의 결과로 미국 다음으로 시드 2번을 받은 대한민국은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의 라인업으로 골프 명예 대전을 치르게 된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단장과 코치가 없고, 출전 선수가 감독과 플레이어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개인 전략과 팀워크의 조화가 중요하다.

 

경기 방식은 시드 순위에 따라 미국(1), 태국(4), 스페인(5), 대만(8)이 A그룹, 대한민국(2), 일본(3), 스웨덴(6), 호주(7)가 B그룹으로 나뉘어 각 나라별로 2명씩 2팀을 구성, 3일 동안 포볼 매치플레이(각자 자신의 공으로 플레이 한 뒤 두 선수 중 더 좋은 스코어를 그 홀의 성적으로 반영)를 진행한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적용하여 사흘 동안의 결과를 합산해 각 그룹의 1, 2위와 와일드카드(각 그룹의 3위팀끼리 플레이오프를 진행, 이긴 팀이 싱글매치 경기 출전권 획득)를 차지한 1개국, 총 5개국이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를 펼친다.

 

대한민국은 대회 첫째 날 호주, 둘째 날은 스웨덴, 셋째 날은 일본과 대결한다.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는 세계 여자 골프의 큰 이벤트로 여겨지며 총 상금이 16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다.

[임지아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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