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 FR 시즌 2승 달성!

  • 등록 2014.09.01 09: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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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 컨트리클럽 (파72/6,567야드)에서 열린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서 장하나(22,비씨카드)가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6승을 일궈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챔피언조로 출발한 장하나는 1번홀(파4,357야드)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후 영리한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을 뽐내며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5-70)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번째 대회인 ‘2013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8개월 16일(259일)만에 우승한 장하나는 “드디어 시동을 건 것 같다. 샷에 대한 믿음이 커졌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오늘의 우승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KLPGA 유소년 골프 클리닉’으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갈래 초등학교와 처음 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장하나는 “후반에 버디 기회를 많이 놓쳐서 기분이 가라앉았는데 경기를 보러 와준 갈래초등학교 학생들이 웃으면서 파이팅을 외쳐서 힘이 났다. 오늘도 갈래초등학교에 잠시 들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LPGA 구자용 회장의 지명으로 시상식 후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게 된 장하나는 “인터넷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많이 접했다.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이해하자는 의미인데, 많은 분들이 웃으면서 가볍게 하는 것 같다. 지난주에 첫 도전을 했지만 웃는 이벤트가 아닌 기부 형태의 캠페인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 번 더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70-69-67)로 단독 2위를 차지했으며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오른 김하늘(22,비씨카드)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김지현(23,CJ오쇼핑)과 김현수(22,롯데마트), 안시현(30,골든블루)과 함께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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