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이미림, 레인우드 클래식 우승으로 2승추가!

  • 등록 2014.10.06 12: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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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난커우의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장(파73·659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LPGA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4라운드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7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로 최종일을 나선 이미림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캐롤라인 헤드월(25·스웨덴)을 2타차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8월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이미림은 2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스탠스가 좋지 않아 벌타를 받고 플레이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이미림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린 위로 꺼내는 데 성공했고, 10m 남짓의 파 퍼트를 그대로 홀컵에 떨궜다.
 
상승세를 탄 이미림은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버디를 보태 헤드월을 따돌리고 2타차 우승을 확정했다.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고도 환상의 벙커샷을 바탕으로 버디를 추가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10위권 이내에 6명이나 자리하며 선전을 펼쳤다. 박인비는 이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80타로 강헤지(24), 브리타니 랭(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타를 잃은 루이스는 이미향(21·볼빅)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이일희(26)와 최운정(24·이상 볼빅)은 각각 10언더파 282타 공동 8위, 9언더파 283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지아기자_yoursolucky85@gmail.com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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