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과 이대호과 맞붙었다!!

  • 등록 2014.10.21 09:58:27
크게보기




드디어 일본에서 그들이 만났다. 이대호와 오승환의 만남이 야구 팬들을 설레게 한다. '동갑내기'이대호(32.소프트뱅크호크스)와 오승환(32,한신타이거즈)이 2014 일본 시리즈에서 만난다.
이대호가 소속된 소프트뱅크호크스는 지난 10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5차전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에 4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일본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대호는 3대0으로 앞선 8회 1사 3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오승환이 속한 한신타이거즈는 지난 10월 18일 센트럴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8대4로 꺾고 먼저 일본 시리즈에 진출했다. 오승환은 센트럴리그CS 6경기에 모두 등판하면서 CS 최우수선수타이틀을 달았다.
 
한국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에서 뛰면서 단 한번도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거나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적이 없었던 이대호는 일본 진출 3년째 정규시즌 우승컵을 품에 안고 일본시리즈 진출까지 성공했다. 
 
각 팀의 핵심전력인 오승환과 이대호는 25일부터 일본시리즈에서 격돌한다. 일본시리즈에서 한국인 투수와 타자가 맞대결을 펼친 사례는 아직 없다. 한신의 오승환이 소프트뱅크스 4번타자인 이대호와 대결한다면 사상 처음으로 일본 시리즈에서 한국인 투타대결이 펼쳐지는 것이다.
 

임지아기자_ yoursolucky85@gmail.com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