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캐리어 에어컨, 머니투데이방송 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 개최!

  • 등록 2014.12.11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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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뜨거운 태양도 파릇파릇한 루키들의 열정에는 견줄 상대가 되지 못해 보인다.
 
대한민국 골프 역사를 이어갈 신예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제2회 캐리어 에어컨, 머니투데이방송 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이 지난 12월 10일 그 시작을 알렸다. 
 
보르네오 컨트리클럽에 집결한 12명의 선수들은 국내 여자 골프 투어의 정회원을 대상으로 2014년 1부 투어 시드권자 중 루키와 2, 3부 투어 시드권자로 구성됐다.
 
최종 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천만 원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1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제 2의 박세리(37.KDB금융그룹),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꿈꾸던 이들에게는 세계 탑랭커들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더 없이 영광스런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선5(19.CJ오쇼핑)와 우승자 강예린(20.하이원리조트)이 올 시즌 정규 투어에서 신인왕 부문 3, 4위에 나란히 올랐다. 김민선5의 경우, 생애 첫 승을 수확하고 톱텐 피니쉬율 8위(48%)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한 해를 마감했다. 이들의 맹활약 역시, 올해 기수들에게 자극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경기 과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1차 리그에서는 출전자 12명이 6개 조를 만들어 1:1 9홀 매치플레이를 치르게 된다. 2차 리그는 1차에서 우승한 6명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선발된 2명이 동일한 방식으로 대결을 펼쳐, 결승 진출자 4인을 가린다. 결승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최종 승부를 겨룬다.
 
또 1, 2차 리그에서 경기가 없는 선수들이 출전 선수들의 캐디로 활동하는 ‘상생의 캐디 제도’도 그대로 유지해, 모든 선수가 직간접적으로 경기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주최사인 오텍캐리어 강성희 대표는 “대한민국 여성 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샛별들을 발굴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들이 이 대회에서 세계 무대를 향해 맘껏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텍캐리어는 100년 이상의 기술력으로, 가정용, 경상업용, 상업용 에어컨 등 에너지 고효율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정상을 향한 루키들의 반란 ‘제2회 캐리어 에어컨, 머니투데이방송 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은 2015년 2월 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김동섭)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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