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카이도 골프가 지난 2월 2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카이도 골프 코리아 본사에서 ‘팀 카이도프로’ 창단식을 열었다. 이 날 카이도 골프는 ‘팀 카이도’ 2기 20명에게 카이도 골프의 브랜드 소개 및 프로그램안내, 연간활동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프로들에게 후원증서와 골프용품을 전달했다.
카이도 골프의 배우균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팀 카이도가 카이도와 고객의 관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2015 PRIDE IN TEAM CAIDO’라는 슬로건을 통해 카이도 브랜드 가치상승 및 매출상승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도 골프 산하 ‘카이도 사랑 나눔 연대’와 대전시 지적 장애인 골프단 ‘이글스’와 MOU협약을 맺음으로서 카이도 골프 사업의 한 부분인 CSV(공유가치창출), CSR(사회적 책임경영)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글스’는 대전시 지적 장애 청소년 골퍼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장애인 골프 발전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 카이도 사랑 나눔 연대는 ‘이글스’가 사용할 클럽 및 용품을 지원하고 카이도 소속 프로의 레슨 재능 기부 등 ‘이글스’의 골프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할 것을 약속했다.
배우균 카이도 골프 회장은 “오늘 후원한 물품들이 장애를 가진 골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 추후 장애인 골프발전에 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