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기아 클래식 7언더파로 1R 선두

  • 등록 2015.03.27 13:22:19
크게보기



이미림이 기아 클래식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미림은 3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파크 하야트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7번째 대회 ‘기아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한화 약 18억7,000만 원) 1라운드에서 현재 버디 7개를 잡고 7언더파 65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10번 홀(파5)부터 전반을 시작해 버디를 잡은 이미림은 14,16,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4타를 줄였다.

후반 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은 이미림은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6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청야니가 공동 선두로 추격하며 경기를 마쳤지만 이미림은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세번째 샷을 핀 가까이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다. 이미림은 마지막 9번 홀(파4)을 파로 마무리했다.

한편 박인비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번 홀(파4) 시작부터 보기를 범하면서 시작했다. LPGA 노보기 기록은 94번째 홀에서 깨졌다. 그러나 박인비는 4번 홀(파4)을 버디로 막고 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9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핀 가까이 붙였지만 다음 퍼팅이 쉽지 않았다. 어려운 자리에서 퍼팅을 해야 했던 박인비였지만 버디를 성공시켰고, 10번 홀(파5)에서도 세번째 샷을 성공적으로 떨어뜨려 버디를 잡았다.

박인비는 13번 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짧았다. 가까운 거리의 파 퍼트를 남겨놓고 너무 강하게 볼을 쳐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그러나 박인비는 14번 홀(파3) 내리막 버디 퍼팅을 성공해 보기를 상쇄시켰다.

이어 박인비는 15번 홀(파4)과 17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김효주(19 롯데)는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로 박인비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1번 홀(파4) 시작부터 버디를 잡은 뒤 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4)에서 잡은 버디가 8번 홀(파5) 보기로 날아갔지만 후반 14번 홀(파3)과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4타를 줄였다.

전인지도 4언더파 68타로 박인비, 김효주, 스테이시 루이스 등 9명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3언더파 69타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사진출처:KLPGA

문신웅 기자 moonswn@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