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뉴질랜드 친선경기 1대0 승리. 결승골 이재성

  • 등록 2015.04.01 1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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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이 지난 3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이재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질랜드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6승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했다. 이재성은 지난 우즈벡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결정적인 골을 연결시키지 못했다. 전반 38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슛이 뉴질랜드 골키퍼 스테판 마리노비치의 선방에 막히면서 기회를 놓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주영을 빼고 곽태휘를 투입하면서 수비 라인에 변화를 줬다. 또 한국영 대신 구자철을 투입해 공격적인 경기 흐름을 유도했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동원이 헤딩슛을 성공시켰으나 손으로 공을 건드려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1분 손흥민을 빼고 이재성을 투입했고 26분에는 지동원을 빼고 이정협으로 원톱을 교체했다.

결국 후반 41분 손흥민 대신 들어간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이정협의 슛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오자 볼을 낚채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재성의 데뷔골이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문신웅 기자 moonsw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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