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의 위기에 위기, 부상 선수 속출

  • 등록 2015.04.15 10:41:29
크게보기

투타 부상자 명단 빼곡... 16점차 패배 이유 있어

kt위즈의 위기에 위기, 부상 선수 속출
투타 부상자 명단 빼곡... 16점차 패배 이유 있어




kt 위즈가 벌써부터 위기다. 창단 후 최다실점 패배 기록과 주전 선수들 줄부상이 겹쳤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2-18로 대패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승 12패가 됐다. 게다가 16점차 패배로 종전 기록한 최다점수차(11점) 패배, 최다실점 패배 기록을 경신했다. 홈에서는 전패다.

투수진에서는 옥스프링 외에는 이렇다할 선수가 없다. 어린 선수들은 경험부족으로 전력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부상 소식이 계속 들린다. 투수 필 어윈은 오른쪽 손목 타방상으로 2주 진단을 받았다. 심재민은 시합 도중 타구에 맞아 왼쪽 정강이를 맞아 5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타자 신명철은 스윙 도중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외야수 김사연의 부상은 더 크다. 두산 투수 변진수가 던진 공에 왼쪽 손등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결과는 왼쪽 손등 골절상이었다. 최소 8주에서 최대 12주 진단이다.

가뜩이나 얇은 선수층을 가진 kt인데 여러 악재가 겹쳐 위기를 맞고 있다. 14일 경기 후 조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걱정"이라고 했다.

사진:ktwiz홈페이지

문신웅 기자 moonswn@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