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파괴자 메시, 400호 골 달성

  • 등록 2015.04.21 14: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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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파괴자 메시, 400호 골 달성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가 프로 통산 400호 골을 달성했다. 11시즌 471경기만이다.
 
메시는 지난 4월 18일 스페인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400호 골을 넣는 순간이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메시는 지난 2005년 5월 1일 알바세투라전에서 프로 데뷔 첫 골을 넣었다. 이후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277골, 컵대회 42골, 유럽대항전 81골을 넣어 대기록을 수립했다. 
 
FC바르셀로나에서 메시 다음으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1940∼1950년대에 선수로 뛴 세자르 로드리게스 알바레스로 232골을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 경기 통산 최다 골 2위는 역시 1940∼1950년대 현역이었던 텔모 자라의 251골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는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216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는 호날두가 39골, 메시는 35골을 넣어 역시 1,2위를 달리고 있다. 
 
메시의 득점포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 같다. 독일산 '득점 기계' 게러트 뮐러가 15년간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뛰며 완성한 프로 통산 566골을 향해 가고 있다. 뮐러의 뒤를 이어 페르난도 로테오(스포르팅 리스본, 543골)와 에우제비오(벤피카, 474골)의 기록도 메시에게 거쳐가야 하는 관문이다. 하지만 메시의 나이와 페이스를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

사진: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문신웅 기자 moonsw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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