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계속 추락하나. 골프수입 1위도 뺏겨…….

  • 등록 2015.06.23 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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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발표서 전체 9위로 하락해.

 

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스포츠선수 연간 수입 랭킹에서 9위로 밀려났다. 특히 골프 선수들 중에서도 필 미켈슨(미국)에게 1위를 내주며 더 자존심을 상할 듯 보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6월 11일(한국 시간)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1년간 각종 스포츠 스타들 수입을 조사한 결과 미켈슨은 5080만 달러를 벌어 5060만 달러를 번 우즈를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우즈는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최고 연봉 선수 순위에서 2001년 이후 2011년까지 줄곧 1위를 지키다 2012년 3위로 떨어졌지만 2013년 부활에 성공해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6120달러를 벌어 6위까지 밀린 뒤 올해는 3계단이나 더 떨어졌다. 세계랭킹 로리 맥길로이는 4830만 달러를 벌어 전체 13위이자 골프 선수들 중에서는 3위에 올랐다.

 

얼마 전 ‘세기의 대결’을 선보인 프로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가 3억 달러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메이웨더는 지난해에도 1억 5천만 달러를 벌어 우즈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2위는 메이웨더와 경기를 치른 매니 파키아오(필리핀)로 1억 6천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3, 4위에는 축구의 황태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7960만 달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73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5위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6700만 달러로 벌었고 르브론 제임스(6480만 달러)와 케빈 듀란트(5410만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 전체 수입 랭킹 100위안에 메이저리그 선수와 NBA선수가 각각 18명 이름을 올렸고 NFL 선수들이 16명, 축구가 1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임지아 기자_ yoursolucky85@gmail.com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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