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0월 22일 제 22기 한국골프지도자 이론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20명의 새로운 골프지도자를 배출했다. KGCA는 매년 4월, 10월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실시하고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이론교육 후 골프지도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22기 실기테스트는 지난 10월 13일(화) 골프존 안성W에서 진행했고, 실기테스트 응시자 중 시니어 참가자인 이병춘씨가 3언더파(69타)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의 기량이 뛰어났던 것으로 전해진다.
KGCA 골프지도자 자격증은 골프연습장에 근무하는 골프지도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자질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골프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KGCA 골프지도자는 2004년 1기 93명을 시작으로 이번 22기까지 11년간 총 893명이 배출되었고, 배출된 지도자들은 골프지도 부문 종사자와 현직 프로골퍼를 비롯하여 골프연습장 대표, 골프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평소 골프지도에 관심이 높은 로핸디캐퍼 아마추어들도 다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아마추어지만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볼빅 문경안 회장, 이동수F&G 서양수 사장이 참가하는 등 KGCA 골프지도자에 대한 관심이 골프산업 다양한 부문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KGCA는 1990년 12월 20일 설립되었으며, 민법 제32조 및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34조의 규정에 의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정식 등록된 법인이다. 국내 골프연습장 사업의 건전한 벌전을 도모하여 골프 보급을 확대하고, 올바른 골프교습을 통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GCA 윤홍범 회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골프지도자 육성과 함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골프전문 지도자 육성을 위하여 KGCA 골프마스터 과정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프 선진국인 미국에는 수년간의 학업기간을 거쳐서 전문자격을 취득하는데 국내에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골프전문가를 육성하는 단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윤홍범 회장은 전문 골프아카데미인 JNGK 대표이사로 13년간 재직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인적자원 그리고 국내외 네트워크가 KGCA 골프마스터 과정 기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홍범 회장은 현재 잭니클라우스 골프코리아/(주)JNGK와 수원월드컵경기장스포츠센터/(주)유윤스포츠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 ☎ 02-525-4477 www.kgc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