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골프치러 가자

  • 등록 2017.02.24 1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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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빠진 아빠와 사랑스러운 아들의 가족골프 이야기






아빠랑 골프치러 가자

-골프에 빠진 아빠와 사랑스러운 아들의 가족골프 이야기



40대 직장인이 자기계발을 위해 배웠던 골프가 너무 좋아 초등학교 아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과정을 일지 형식으로 묶어 골프상식과 함께 실어 펴낸 책이다.

많은 골퍼들이 처음 골프를 배우게 된 데는 주변의 권유가 크게 한 몫을 한다. 먼저 골프를 배운 사람들이 골프의 묘미와 매력에 대해 들려주는 얘기를 듣고 이에 자극을 받아 골프를 배우는 것이 가장 흔하다.

그렇지 않으면 영업상 활동을 하거나 접대를 위해 배우는 경우도 있다. 순전히 자기계발을 위해 자발적으로 골프를 배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을 쓴 저자는 상당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판단된다. 무엇보다 책을 쉽게 썼다. 또 글 솜씨도 보통이 아니다. 글은 읽기 쉽고 보기 쉬워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아주 모범이다. 또한 책 디자인도 훌륭하다.

저자가 아들에게 골프를 가르키는 과정을 보면 아주 체계적이다. 그냥 덤벙덤벙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아들의 수준을 생각해 아주 치밀하게 가르친다. 그것도 아들이 싫증을 내지 않도록 적당한 보상을 해주며 흥미를 유발시키는 아이디어는 보통 솜씨가 아니다.

추측컨대 저자는 보통 내공를 가진 사람이 아니다. 그는 분명 기획력이 뛰어난 사람일 것이다. 책을 읽어보면 그대로 드러난다.

어떻든 40대 아버지와 초등학교 아들이 함께 골프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필드에 나가 내기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부럽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휴일이면 자신의 취미생활하느라 바쁜 수많은 아버지들에게 이 책은 분명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아들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 준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행위다.

저자가 밝힌 것처럼 앞으로 딸고 아내까지 가족 모두가 골프를 배워 한 팀으로 필드에 나갈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이 어디 있겠는가.

부디 저자의 꿈이 하루 빨리 실현돼 휴일이면 가족이 모두 필드에서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공부에만 매달려 즐겁게 놀고 운동하는 여유도 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이 책은 분명 자극제가 될 것이 틀림없다.

특히 골프에 미쳐 주말이면 골프장으로 골프연습장으로 달려가는 많은 부모님들이 이 책을 읽고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한다.

utopia 기자 djkim98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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