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의 전설 이미선, 삼성생명 코치로 컴백

  • 등록 2017.08.07 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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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의 전설 이미선(38)이 코치로 돌아온다.

삼성생명은 2일 "이미선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임근배 감독과 함께 김도완, 전병준, 이미선 3인 코치 체제로 2017-2018시즌을 치른다.

이미선 코치는 여자프로농구와 삼성생명의 전설이다.


삼성생명에서만 뛰면서 502경기 5407점(평균 10.8점) 2543리바운드(평균 5.1개) 2264어시스트(평균 4.5개) 1107스틸(평균 2.2개)을 기록했다. 통산 어시스트는 2위(1위 김지윤 2733개), 스틸은 1위다. 이미선에 앞서 신정자(583경기), 변연하(543경기), 김계령(501경기)이 500경기 출전을 넘어섰지만, 한 팀에서 500경기에 출전한 것은 이미선이 유일하다.
reijiro 기자 reij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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