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골프장 조성 사업자 ‘영종오렌지 컨소시엄’ 선정오는 2020년 완공예정, BOT 방식으로 20년간 소유·운영 확정

  • 등록 2017.08.23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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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골프장 조성 사업자 ‘영종오렌지 컨소시엄’ 선정오는 2020년 완공예정, BOT 방식으로 20년간 소유·운영 확정

오는 2020년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 조성될 18홀 대중골프장 개발 사업자로 영종오렌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월 28일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75만5000㎡에 조성될 대중골프장 사업시행자로 영종오렌지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OT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토지를 소유하고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건설해 토지사용기간(20년) 동안 소유·운영하며 토지사용기간이 종료 후에는 사업시행자가 자기비용으로 토지를 원상회복하는 조건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토지사용기간을 5년 연장 할 수 있다. 토지 사용료는 최소보장액(역간 13억원)과 총 매출액의 12.5% 중 높은 금액으로 지불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들이 제출한 대중골프장 사업제안서를 지난 27일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제안서(90%)와 가격(10%)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토지사용료와 사업수행능력, 운영계획, 건설계획 등에 대한 평가 결과, 영종오렌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종오렌지 컨소시엄은 오렌지엔지니어링(40%), 오렌지이엔씨(40%), 오렌지링스(20%)의 지분이 구성됐다. 이중 오렌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부터 인천 송도에 오렌지듄스골프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카이72 골프장과 잭니클라우스, 솔트베이 등 국내 유수의 골프장을 설계, 시공했다. 영종오렌지는 대중골프장의 주중 그린피로 13만 원을 제시하고 주중·주말 관계없이 환승객은 70%, 지역주민은 15% 할인해 준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reijiro 기자 reij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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