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골프 치러 가자」,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로 선정

  • 등록 2018.01.03 10:31:50
크게보기



<포커스>

 

「아빠랑 골프 치러 가자」,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로 선정

 

 

 

 

「아빠랑 골프 치러 가자」가 2017년 하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는 40대 직장인 신동주 씨가 초등학생인 아들 신지용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과정을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한 내용과 사진에 신지용이 그린 그림을 삽화로 일부 곁들였다.

출판사 ‘커리어북스’가 펴냈으며 ‘골프에 빠진 아빠와 사랑스런 아들의 가족골프 이야기’란 부제가 붙어 있다.

신동주 씨는 2009년 처음 골프에 입문해 이듬해 필드에 나가 첫 라운드를 했다. 2012년 간신히 100타를 깨고 90대에 진입했다. 2014년 2월 88타를 시작으로 4월에 이글을 했고 80대 중후반에서 90대 초반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부터 가족에게 골프를 가르치기 위해 많은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 지금은 좀 더 멋진 스윙 자세를 갖기 위해 스윙 교정 중에 있다. 그는 골프도 자기계발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매일 수련 중이다.

신지용은 2005년 5월 태어났다. 2012년 초등학생이 됐고 4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신동주 씨는 이 책 서문에서 “지용이 뿐 아니라 아내와 딸까지 가족을 한꺼번에 모두 가르치면 좋겠지만 아이들의 나이, 경제적인 여건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순차적으로 골프에 입문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지용이의 골프 입문부터 시작해 중간 중간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뒀다. 그렇게 자료가 쌓이다보니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 아빠들에게 지용이의 골프 성장과정을 소개하면서 아이와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은 아빠의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졌다.”고 했다.

이 책에는 골프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골프 상식도 함께 실었다.

신동주 씨는 “프로골퍼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 그냥 골프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골프 서적을 집필한다는 것이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으나 나 스스로 골프에 대한 열정만큼은 프로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세종도서는 우수 출판콘텐츠 선정을 통한 양서출판 의욕 진작과 우수 출판콘텐츠 보급을 통한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교양, 학술, 문학 세 부문에서 1,200여종의 도서를 선정한다.

세종도서 교양부문은 매년 상반기(3~7월)와 하반기(8월~12월) 두 차례 10개 분야에 3단계 합의제 심사와 수요자 추천도서 반영 등을 거쳐 200여종을 선정한다.

선정된 도서는 정부가 정가의 90% 금액으로 종당 1,000만원 이내에서 구입해 전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한다. 김대진 편집국장


utopia2020 기자 djkim9876@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