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산업단지 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 등록 2021.07.12 14: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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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부터 도내 5개산단 348개 사업장 분야별 합동점검·예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폭발·누출 및 질식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산업단지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5개 산업단지 348개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 및 예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와 관할 소방서, 산업안전협회, 산업단지 재난안전예찰단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제조업 분야에 대한 점검과 예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의 저장보관상태, 사업장 시설관리 등 사업장 안전관리 분야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최근 이천 쿠팡 물류공장 화재와 같이 산업단지 내에서 사고 발생은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일으킨다.


전북도는 이를 반면교사 삼아 폭발 등 기온상승으로 인한 유해물질 관리분야와 화재·질식 및 폭염 등 여름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안전유해요소의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한 사업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도 설상희 사회재난과장은 “여름철 기온상승과 작업자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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