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자활센터,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 장면. [사진제공=영주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2357198723_87ec2a.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지역 자활센터은 14일 장난감 소독세척 사업단의 ‘장난감 소독 세척을 부탁해’가 전국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 장려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지역특화사업 심사는 한국자활 복지개발원이 2년마다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의 지역특화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지역특화사업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의 사업 총 674건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총 30건의 지역특화 장려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장려사업으로 선정된 영주지역 자활센터 장난감 소독 세척사업단은 지난 2019년부터 영주시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7월 태백시와 장난감소독 세척사업 위탁 협약을 맺어 태백지역 전체 어린이집의 장난감 소독세척사업을 맡아 진행 중이다.
특히 영주지역 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영주자활 후견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자활 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승석 센터장은 "이번 전국 지역 자활센터 장려사업 선정으로 영주지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인 봉화군과 예천군까지 장난감 소독 세척사업을 더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지역 자활센터는 '장난감 소독세척 사업단' 외 8개 사업단과 '전국빨래자랑' 외 8개 자활기업에 100여 명 참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