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정길)가 파크골프를 생활체육을 넘어 산업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협회는 3월 19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스포츠코리아랩에서 한국E-파크골프협회,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 (사)한국골프피팅협회, ㈜케이파크골프, ㈜제로피터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선언을 넘어, 파크골프를 교육·기술·장비·피팅·콘텐츠·플랫폼·대회 운영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구조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각 기관과 기업은 협약식에서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참여한 주체들은 기능별 역할 분담을 통해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산업의 방향성과 공신력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정책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도하고, 한국E-파크골프협회는 디지털 기반 경기 문화와 시스템 확산에 집중한다. 한국파크골프전문강사협회는 지도자 양성과 교육 체계 정립을 맡아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며, 한국골프피팅협회는 장비 적합성과 피팅 문화 확산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케이파크골프와 제로피터는 현장 실행력과 기술 기반 사업화를 바탕으로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확장 등 실질적인 산업 구현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교육·기술·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파크골프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각 기관과 기업의 강점을 결집해 대한민국 파크골프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이사 역시 “파크골프는 이제 운동을 넘어 산업과 교육, 기술, 문화가 결합된 융복합 생태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의 전문 주체들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향후 공동 사업 발굴을 비롯해 정책 및 제도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술 협력, 산업 홍보, 대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전문화·산업화·디지털화를 견인하기 위해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산업생태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