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양수장비 기동수리반' 본격 운영

  • 등록 2021.08.13 06: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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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뭄과 장마철 기습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양수장비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저수지 20곳의 이달 평균 저수율은 85.5%로 아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동수리반을 긴급 편성했다.


센터는 하반기 농기계 순회 수리와 병행해 기동수리반을 편성하고 읍면동을 순회하며 농가 및 읍면동에서 보관 중인 양수장비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동시에 실시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동수리반원들이 농업인들에게 양수장비 보관 및 취급요령에 대한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양수기는 적기 영농작업에 필수적인 만큼 기동수리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기계 부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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